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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to 민토(minto)
 

:: 흔 적 ::

twinmom
http://twin.byus.net
안녕하세요?



어머나...
홈이 참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.
뭐랄까...
푸른 초원에 나풀거리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
챙이 넓은 모자를 쓴 여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아요.

민토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서 살짝 보고 왔는데요,
저랑 닮은 점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.
저도 무척 아담 사이즈에 아직도 44 사이즈가 맞을 정도지요.^^
남편은 저의 그 아담 사이즈에 반했고
저는 남편의 훤칠한 키에 반했고...^^
당시 남편과 연애중이었을 때 한창 보디가드 영화가 인기가 있었을 때였거든요?
남편도 유사한 직종에다 검은 선글라스를 자주 끼었고 키도 훤칠하니 커서
꼭 영화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 속에서 데이트를 했답니다.
요즘도 검은 선글라스는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물건중 하나지요.

이렇게 처음 와서 제 애기만 너무 많이 한 것 같죠?
민토님과는 왠지 마음이 아주 잘 통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?

텃밭 울타리삼아 몇해전에 심어둔 루드베키아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
이렇게 노란 꽃물결을 이룬답니다.
한가득 피어있어 울타리 역할도 잘 해주고 있어요.
해마다 포기가 자라고 마당 구석구석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자라난
꽃들 때문에 온 마당이 샛노래요.
어두운 밤에도 마당이 환할 정도예요.

오늘 무지 덥네요.
구름은 잔뜩 낀 흐린 하늘인데 바람 한 점 없이 어찌 이리 후덥지근한지...
오후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줄까요?
시원한 오후 보내세요~






오늘은 지난 번에 올려주셨던
그 봄나물에 마음이 머물러 내내 동동거리고 있습니다.

사실, 방금 식사를 했는데
이건 식사를 한 게 아니라 오히려 입안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.
하나도 못 먹었거든요...-,-

그래서인지 상큼한 봄나물에 고추장 넣고 싹싹 비벼먹고 싶습니다.

트윈맘님 집에서는 늘 자연스러운 음식이지만
전 맘 먹고 먹어야 하는 웰빙이네요...-,-
그것이 부러워요.
조만간에 우리 데이트할까요?
이쁜 쌍둥이들과 함께,,,

참, 저는 트윈맘님한테 밀려요.
이제는 토실토실 살 쪄서 그냥 보기좋은 아줌씨예요...ㅋㅋ

오늘 하루 트윈맘님으로 인해 두 배로 행복합니다.
이런 마음 전하며 즐거운 오후 되세요~
2006/06/29  
 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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